요즘 날씨만 보면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 올라오더라구요
회사 동기들이랑 제주도 얘기하면서
항공권 알아보다가 갑자기 거울에
비친 내 얼굴 보고 한숨만 나왔어요
턱 라인이랑 이마에 올라온
빨간 뾰루지들 때문에 사진 찍기도
싫고 여행 가서 민낸으로 돌아다닐
생각하니까 막막하더라구요 ㅠㅠ

사실 저는 야근이 많은 편이라
스트레스받으면 바로 피부에
올라와요 처음엔 작은 좁쌀이었는데
나중엔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모낭염처럼 변하더라구요
피부과 가서 진단받으니까
스트레스성 모낭염이라고 하시면서
모낭염 약 처방해주셨어요
그때는 이게 답인가 싶어서
열심히 발랐는데 처음 일주일은
확실히 가라앉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어요
모낭염 약 바른 부위가 엄청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오히려 더 예민해지더라구요
특히 턱 부분은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 더 심해져서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화장으로 가려도
울퉁불퉁한 게 다 보이고

약국에서 추천받은 모낭염 약도
써봤는데 비슷한 패턴이었어요
처음엔 좋다가 나중엔 내성이
생기는 건지 효과가 떨어지고
특히 항생제 성분 들어간 건
장기간 쓰면 안 좋다고 해서
끊었다가 다시 올라오고의
반복이었어요
주변에서 다들 피부 좋아졌다고
하는 모낭염 약 정보 찾아서
이것저것 써봤는데 저한테는
왜 이렇게 안 맞는지 속상했어요
회사 선배가 피부과 레이저
추천해줘서 상담받으러 갔는데
비용도 부담스럽고 시술 후
관리도 까다로워 보여서
고민만 하다가 포기했어요
무엇보다 레이저 맞고 나서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피부와 장 건강 연관성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됐어요
장내 환경이 안 좋으면
염증 물질이 혈액으로 퍼져서
피부 트러블로 나타난다는
내용이었는데 제 상황이랑
딱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야근하면서 인스턴트만 먹고
운동도 안 하고 변비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장 건강부터 개선해보자고
생각하고 유산균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유산균은 먹고 있더라구요
근데 피부 개선 효과까지
본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근데 일반 유산균은 위산에
죽어서 장까지 못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게 자생유산균이었어요
포자 형태로 보호되어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한다고 하고
무엇보다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같이 들어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판토텐산이랑 아연은 피지 조절에
도움되고 세라마이드는 보습
나이아신은 피부 장벽 강화에
좋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성분표 보니까 진짜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다 들어있어서
이거다 싶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구요

비건 인증받은 제품이라
성분도 깨끗하고 미국에서
1등 레시피랑 비슷하게 만들었대요
임상시험도 완료했다니까
믿고 먹어보기로 했어요
처음 2주는 별 변화 없었는데
3주차부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덜 번들거리는 게 느껴졌어요
한 달 지나니까 새로운 뾰루지가
잘 안 올라오고 있던 것들도
빨리 가라앉더라구요
지금 3개월째 먹고 있는데
모낭염 약 안 써도 피부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장 건강이 좋아지니까
전체적인 컨디션도 좋아진 느낌이에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수월해지고
피곤함도 덜 느껴져요
이제는 거울 보는 게 무섭지 않고
오히려 피부 좋아졌다는 말도
가끔 듣게 되어서 기분 좋아요
제주도 여행도 자신있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수분 관리
루틴도 자세히 공유할게요


